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시카 에드워즈 (문단 편집) === 최후 === [[구국군사회의 쿠데타]]로 수도성 [[하이네센]]이 장악당했지만 제시카에게는 별다른 위해나 연금조치가 내려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구국군사회의가 하이네센을 장악했다고 하나 병력이 적었기 때문에 정부나 군부 인사들은 몰라도 야당인사까지 통제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OVA에서는 묘사가 다르게 나오는데, 당시 정권을 잡고있던 트뤼니히트와는 다르게 반대파를 대표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감금하지 않았다고 한다.] [[도리아 성역 회전]] 이후 구국군사회의의 경제 정책 실패로 하이네센의 물가가 치솟고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치닫자 그녀는 [[하이네센 기념 경기장]]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정당한 질서회복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무려 20만 명의 사람이 결집한 대규모 집회였는데 크게 당황한 구국군사회의 수뇌부는 [[크리스티앙(은하영웅전설)|크리스티앙]] [[대령]]을 보내 진압을 명령했다. --하드 트롤링-- [[파일:제시카 에드워즈.jpg|width=100%]] >(크리스티앙 : 너희들 전원 죽을 각오도 없는 주제에 입으로만 떠들고 자빠져서는!) >“죽을 각오가 있다면 어떤 멍청한 짓을 해도 괜찮나?” >(크리스티앙 : 뭐라고!?) >“폭력으로 자기가 믿는 정의를 타인에게 강요하던 인간이 있어... 그 대표는 은하제국의 시조 [[루돌프 폰 골덴바움]]. 그 뒤를 따르는 대령, 당신까지. 당신은 루돌프의 못난 제자야. 그걸 자각하세요.” >“지금 당신은 여기 있을 자격이 없어. '''그러니 병사를 데리고 어서 여기서 꺼져요.'''” 하이네센 기념 경기장에 도착한 크리스티앙 대령이 무력으로 시민들을 위협하며 강제로 시위를 해산하려 하자 제시카가 직접 그의 앞에 나타나 크리스티앙 대령과 군인들을 규탄했다. 똘기가 넘치던 크리스티앙 대령이 무력을 과시해가며 시민들을 모욕하자 제시카는 '''"당신은 은하제국의 초대 황제 [[루돌프 폰 골덴바움]]의 [[하위호환|못난 제자]]에 불과하다!"'''고 쏘아붙였다. 이 발언에 분노한 크리스티앙 대령은 [[블래스터]] [[권총]]의 개머리판으로 제시카를 구타해 쓰러뜨린 뒤 '''제시카의 얼굴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때까지 군홧발로 짓밟아 그 자리에서 살해했다.'''[* OVA에서는 짓밟히는 장면은 없고 짓밟으려다가 시민의 저지를 받았다.][* DNT에서는 크리스티앙 대령이 자신을 붙잡은 그녀를 바닥에 메쳐 1차로 상해를 입혔고 그녀의 일침에 격분하여 들고 있던 금속제 진압봉이 부러질 정도로 강하게 휘둘러 결국 사망한다.][* 참고로 DNT에서는 제시카의 시신 머리맡에 양과 랍이 사관학교 졸업할때 제시카와 같이 찍은 사진이 떨어졌는데 사진을 잘 보면 양을 제외한 '''랍과 제시카의 부분에만 피가 묻어나왔다.'''] 제시카의 죽음은 구국군사회의의 당초 의도[* 주동자를 폭력으로 다뤄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심산이었겠으나 되려 부글부글 끓던 시민들의 뚜껑을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게다가 이들이 간과한 것은 자유행성동맹은 징병제 국가였다는 사실이다. 다수의 시민들이 군 경력이 있었으므로 탈취한 군인들의 장비를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와는 달리 시민들의 분노에 불을 당겼고 크리스티앙 대령과 그의 부하들은 제시카의 죽음에 분노한 시민들에게 붙잡혀 무기도 빼앗기고 끔살되고 만다. 일명 [[스타디움 학살 사건]]. 당연히 제시카와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한 이 사건으로 인해 구국군사회의는 안과 밖에서 동시에 고립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프레데리카 그린힐]]로부터 제시카의 죽음을 전해들은 양 웬리는 크게 상심한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그날 하루 동안은 내내 [[선글라스]]를 쓰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눈가를 보여주지 않았다.[* DNT에서는 선글라스를 낀 채 지휘 중에는 내색하지 않고 의연하게 처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실에 들어가자마자 [[베레모]]를 벗어서 던져버리는 모습으로 그의 심정을 보여준다.] 동맹 정부를 향해 직언을 아끼지 않던 전력 때문에 집권층과 군 고위층에서 상당히 껄끄럽고 성가시게 생각하던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정권을 회복한 트뤼니히트와 그 주변 정치인들은 차기 정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구국군사회의|그 멍청이들]] 덕분에 손 안 대고 코 풀었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조소를 퍼부었다. 사후 제시카의 시신은 약혼자였던 [[장 로베르 랍]]의 바로 옆에 안치되었고, 그녀의 뜻을 기리고자 [[에드워즈 위원회]]가 결성됐다. OVA에서는 사람들이 [[하이네센]]에 등신대 수준의 동상을 세워줬다. [[은하제국(은하영웅전설)|은하제국]]이 자유행성동맹을 병탄한 이후, 쓸데없이 크게 만든 찬양 고무용 동상을 끔찍하게 싫어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명령[* 오딘에 있던 [[루돌프 폰 골덴바움]]의 동상도 쓰러뜨린 다음 그대로 방치해서 구경거리로 삼을 정도로 싫어했는데 우상화를 무척 싫어하고 루돌프 동상은 안에 카메라가 장치되어 사람들을 감시하는 용도로 쓰였기 때문이다. 애니를 보면 철거한 동상이 쓰러진 채로 구경거리가 되어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웃고 즐긴다.]으로 [[알레 하이네센]] 거대 전신상을 비롯한 몇몇 동상들이 철거되었지만, 이 동상은 철거 대상이 되는 동상의 기준에 미달하는 등신대 사이즈여서 다행히 철거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